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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이
농가 소득 증대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문을 연지 2년만에 총매출 5억 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15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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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매전면에 있는 영농조합법인.
7년 전부터 감 말랭이를 생산해온 이곳은
지난 해 획기적인 전기를 맞습니다.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사이소'에 입점하면서 부터입니다.
(S/U) "이 곳 영농조합법인의 경우,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인 사이소를 활용한 이후
그전보다 매출이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월 평균 매출이 800만 원에서
천 400만 원으로 늘었고,
특히 재구매율이 30%에 육박합니다.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반증입니다.
◀INT▶이준수 이사/청도 감 영농조합법인
"아무래도 경상북도가 보증하는 사이트다보니까 개인이 할 때보다 훨씬 공신력이 있다."
2년전 문을 연 '사이소'가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C.G)--------------------------------------
운영 첫 해 1억 9천만 원이던 매출이
1년만에 배 이상 늘었고, 회원수도
껑충 뛰었습니다.
올해는 15억 원 매출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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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품질 관리와 리콜 제도 도입,
포털사이트 연계 등 마케팅에 주력한
덕분입니다.
◀INT▶이태암 농수산국장/경상북도
"장기적으로 법인화해서 체계적으로
책임 운영을 할 계획이다."
인터넷 장터인 '사이소'가 운영 2년 만에
실질적인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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