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GM이 휘청거리고,
우리나라의 쌍용자동차가 직장폐쇄를 하는 등
완성차 시장에 쓰나미가 밀려 오면서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고통도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김상훈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GM 사태가 몇 달을 끌어왔기 때문에 그동안
업체들이 스스로 채비를 했습니다. 다만
단기 유동성 부족이 문제일 수는 있는데
이는 대구시가 대비하고 있습니다"하며
비록 업체들의 시련은 있을 지라도
큰 혼란이나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어요.
예, 낙관론을 펴는 것도 좋지만, 업체들도
그렇게 생각해 줄 지가 의문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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