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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장애인 편의시설 전국 꼴찌

박재형 기자 입력 2009-06-03 16:42:50 조회수 0

지난 해 경북지역의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율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해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 실태 조사를 한 결과,
경북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69.5%로
복도와 승강기, 점자블럭 등 법정의무
편의시설 21만 8천여 개 가운데
13만 6천여 개 만이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설치율인 77.5%보다 8% 포인트,
지난 2003년 설치율 73.5%보다 4% 포인트
가량 떨어져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대구는 13만 4천여 개의 대상 편의시설 가운데79.9%인 10만 7천여 개가 설치돼
5년 전 설치율 76.8%와
전국 평균 설치율 77.5%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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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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