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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승리의 교두보였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지대를 잇는
'호국평화벨트'가 확대 조성됩니다.
경상북도는 이 사업을
3대 문화권 개발과 연계해 전액 국비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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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호국평화벨트는
6.25전쟁 낙동강 방어선을
하나로 묶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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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 다부동 지구를 비롯해
신녕 영천, 안강 포항, 영덕 장사 등
4개 지구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게 기념관이나 체험장 등을
건립하고, 중심지에
국립 호국 평화 공원을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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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많은 희생이 있었던 전적지다. 사실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관광,문화산업으로 탈바꿈할 때가 왔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기존 지역외에 영덕 장사 지구를
추가했다는 점입니다.
장사 상륙 작전을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는
국가보훈처의 의견을 받아들인 겁니다.
◀INT▶국가보훈처 관계자(하단)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작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한테 역사적으로 잊혀져
있다."
특히 국가보훈처가 V파크 건립 예산
240억원을 전액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경상북도도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S/U) "호국평화벨트를 조성하는데 드는 비용은
천 500억원, 경상북도는 정부가 내년에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사업을
준비하는 만큼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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