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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4대강 사업 윤곽이 거의 잡혀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 안으로 확정안이 발표될 예정인데
대구와 경상북도는 한 가지 사업이라도 더
포함시키기 위해서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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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4대강 사업 가운데
예산의 절반이 낙동강에 쓰일 것으로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cg-1)"대구시는 낙동강 이외에도 지류인
금호강이 4대강 사업에 포함됐고,
그런만큼 2조 원 가까운 예산이 대구에 배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금호강과 관련한 사업이
선도사업으로 포함됐고, 이 사업은 정부가
아니라 대구시가 주도권을 쥐게 됩니다.
◀INT▶김대묵 대구시 건설방재국장
(선도사업으로 결정돼 6천억 원의 사업비를
집행한다. 하중도 개발과 생태공원..)
예산으로 보면 경상북도가 훨씬 많습니다.
(cg-2)"보현 댐과 송리원 댐 등 3개 댐
건설비와 보 건설, 농업용 저수지 정비와
노후제방 보강 등에 5조원이 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u)"정부는 4대강 정비 관련 예산을 당초보다
4조 7천억 원 가량 늘려 잡을 예정입니다.
그런만큼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지역 관련
사업이 더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18조 원 가량의 4대강 사업을
이번 주 안으로 확정한 뒤
다음 주 쯤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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