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45분쯤
경산경찰서 압량치안센터에서,
술집에서 일어난 폭력 사건과 관련돼
조사를 받던 48살 김 모씨가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술집 주인 52살 김 모 여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상태였던 김씨가
갑자기 일어나 흉기를 휘두르는 바람에 미처
제지하지 못해 공포탄 1발과 실탄 2발을
다리에 쏴 검거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 1명도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오늘 새벽 1시쯤 한 주점 앞에서
주점 주인인 숨진 김 여인과 말다툼을 하다
말리던 직장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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