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정규직 교수들이 법적 지위 쟁취를 위한 투쟁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한국 비정규교수 노동조합은
노조 분회가 있는 경북대와 대구대 고려대등
전국 9개 대학 대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늘 대구대학교에서 법정 지위 쟁취를 위한
투쟁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비정규 교수 노조는 비정규 교수가
대학 강의의 절반을 맡고 있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 비정규 교수의 예산이
정규직 교수 임금 예산의 10분의 1에도
못미친다면서 차별 시정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또 교육법에 명시된 교원의 지위에
비정규 교수가 빠져있는 것도 부당하다면서
법적 지위 쟁취를 위해 투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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