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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하투 본격 시작

도건협 기자 입력 2009-05-30 11:12:18 조회수 0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끝난 가운데
노동계의 여름 투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과 금속노조가
벌인 노동자 결의대회에 화물연대 대경지부
조합원 250여 명도 참가해 내달 11일 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습니다.

이 밖에 민주노총이 다음 달 13일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금속노조가 12일 총파업 찬반투표를 하는 등
노동계의 투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던 건설노조
대경지부는 사측과 협상을 타결하고 내달 1일
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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