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이 끝나면서
대구경북지역에 마련됐던 분향소도 모두
정리된 가운데 어젯밤 늦게까지 분향소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대구 2.28 운동 기념 공원에는
국민장을 마무리하는 '철상제'가 열린
어제 자정까지 시민 2천 여 명이 찾아
마지막 추모의 뜻을 전했습니다.
2.28기념 공원 분향소에는 지난 24일부터
어제밤까지 모두 4만 여 명의 시민들이 찾았고,
천 700여 만원이 모금됐습니다.
대구시민 추모위원회는 분향소에 전시했던
흰색 만장과 추모 방명록을 49재가 열리는 오는 7월 10일 봉하마을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대구 두류유도관과 경북도청 강당등
지역에 마련됐던 정부 분향소에도 어제 밤까지
8만여명의 추모객이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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