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는 20년 만에 처음 열리는
제27회 전국연극제가
오늘 구미에서 개막합니다.
오늘 저녁 7시반 극단 골목길의 초청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연극제에서는
경북 대표인 극단 구미레파토리의
'고요'를 비롯해
15개 시·도 대표팀의 작품이 공연됩니다.
또 국내와 50여 명의 작가들의 대작을 모은
국제현대미술제와 우리동네 연극제,
디지아트 페스티벌 등도 마련됩니다.
한편 전국연극제 사무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의미로
개막식을 회원들의 다과회로 대체하고
영결식이 열리는 29일까지
야외행사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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