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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노무현 전 대통령 조문행렬 이어져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5-26 16:45:15 조회수 0

◀ANC▶
대구와 경북지역에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어제
도청 강당에 마련된 분향소를
가장 먼저 찾아 조문했습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300만 도민과 함께 애도의 뜻을 전달합니다."

김범일 대구시장도
분향소가 마련된 달서구 두류유도관을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 발전에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시·도 분향소에는 첫날인 어제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조문 행렬이 하루종일 이어졌고, 시,도민들도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INT▶이정숙/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렇게 했을까 싶어서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한편, 구미를 비롯해
포항과 안동 등 경북지역 시,군들도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객을 받고 있습니다.

시·도와 시·군에 설치된 정부 분향소는
오는 29일까지 5일 동안 24시간 운영합니다.

한편, 사찰과 대구 도심 2.28공원에 마련된
임시 분향소에도 애도의 물결이
밤 늦게까지 이어졌고,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촛불문화제도 대구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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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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