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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이태우 기자 입력 2009-05-25 16:16:17 조회수 0

대구와 경상북도가 합작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전에 나선 가운데, 이 두 광역자치단체가
훌륭한 조화를 이뤄내고, 자료 체출을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되면서 이대로라면
유치에 별 문제가 없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요.

이에 대해 홍철 대구·경북연구원 원장은,
"벌써 유치가 된 듯한 낙관론이 퍼지고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대전 같은 곳은
부시장이 서울에 사무실 차려 놓고 상주하면서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하며 상대 후보지들의
각오와 준비가 놀라운 수준이라며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어요.

예, 성급히 샴페인 마개를 땄다가 헛물을 켜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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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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