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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강사 신종플루 발병에 지역도 긴장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5-25 16:13:33 조회수 0

국내에 입국한 외국어 강사들이
집단으로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자, 지역 보건당국도
지역 확산을 막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외국어 강사 1명을 비롯한 외국어 강사 3명이 지난 금요일 지역에 왔다가
다음날 서울로 돌아가, 지금은 격리 조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이 접촉한 지역민과
이들을 서울까지 이송한 보건소 직원은
모두 6명으로 아직까지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않고 있지만 집에 머물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이들 외국어 강사들이
지난 금요일 저녁 8시 45분 KTX로 서울을
출발해 밤 10시 31분 동대구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 시각 KTX 이용객 가운데
증상이 있는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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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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