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운동 발상지를 둘러싼
포항과 청도 지역의 갈등이
숙지지 않고 있습니다.
포항 출신 장세헌 경북도의원은
지난 11일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을 통해
새마을 운동 발상지를
청도군 청도읍 신도1리라고 발표한 것은
새마을 운동의 역사를 외면한 처사라며
포항시 기계면 문성리가 발상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청도 출신 이준호 도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전문 연구기관의 연구 결과마저 불신하는 것은
부끄러운 작태라며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하고
결과를 수용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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