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표이사 선임문제로 석 달 가까이
진통을 겪어왔던 대구문화재단이
대표이사가 공식업무를 시작함으로써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어제 열린 제 5회 대구문화재단 이사회.

지난 15일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순규 대표이사가 공식취임해
이사회를 주재했습니다.

재단운영규정 제정 승인과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승인, 재단금고
지정 심의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김순규 대표이사는 앞으로 대구를
세계적인 첨단문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적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선택과 집중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김순규 대표이사/대구문화재단
(모든 것을 잡다하게 펼치기보다는
선택적으로 집중해서 하는 효과적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대구문화재단은 대구시와 협조해
문예진흥기금 사업 집행,
2011 세계육상대회에 맞춰 문화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로드맵 수립 등
중요 문화정책을 추진해 나가게 됩니다.

◀ＩＮＴ▶김대권 문화예술과장/대구시
(예술의 각사업들이 전문화될 추세를 갖췄다는
생각이 들고, 대구시 차원에서는 보다 장기적인
인프라 구축,장기적 비젼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S/U)
"대구문화재단이 빠른 시일안에 자리를 잡고
문화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중심역할을
해나갈수 있을 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