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상북도가 대구 밀라노 프로젝트와 같은
거대한 섬유 발전 전략을 만들었습니다.
지역별로 섬유 산업을 특화하면서
대구의 연구개발 기능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섬유 산업에 있어서
경북의 강점은 생산 인프라입니다.
구미 화섬업체를 선두로
원사 생산 국내 1위입니다.
인견과 안동포, 명주 등 천연 섬유와
천연 염색도 전국 최대입니다.
(c.g)--------------------------------------
경상북도는 이런 장점들을 한데 모아
첨단 섬유산업 신발전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경북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로 섬유 산업을 특화합니다.
여기에 섬유산업 전용단지를 만들어
생산에서 염색,봉제,패션까지
아우르기로 했습니다.
--------------------------------------------
◀INT▶장은재 과장/
경상북도 미래전략산업과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다. 대구의 패션,소비시장과 경북 생산시설을 접목하면
윈윈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대구에 있는 연구기관과 단체들의
분소를 만들어 R&D 기능을 흡수하기로
했습니다.
◀INT▶김용현 동향분석연구팀장/
대구경북연구원
"생산성 증대를 통해 향후 경북의 주력산업으로 선도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경상북도는 첨단 섬유산업 추진단을 만들어
업무를 총괄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s/u) 경상북도는 그동안
대구 밀라노프로젝트에 수백억원을 투자했지만,
실제로 경북에 떨어지는 소득은 거의 없었다고 판단해 이제 독자적으로 거대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