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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제가 대학 구성원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잔치 한마당이
되고 있습니다.
젊음의 축제 현장을 서성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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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절정에 달하면서
젊음의 물결이 넘실대는 지역대학에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대거·등장했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캠퍼스를 찾은
또 다른 손님 장애 학생들도
대학생 누나,형들과 맛있는 점심을 먹습니다.
학생과 교수들이 정성을 함께 모아
지역민 초청행사를 마련한 것입니다.
◀INT▶김종묵 학회장/영남대특수체육교육과
"이번 축제 때 장애학생들과 함께함으로서 흥청망청노는 그런 축제보다도 장애학생들과 즐기면서 저희가 더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들이 준비한 태권도 시범도 보고,
각종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가 하면
주막촌도 함께 운영해보는 등 기분좋은
이틀간의 일정이 지역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송영권/영원히젊어지는학교(노인대)
"뭔가 배운다는 느낌도 갖게되고 또 운동시합도 보니까 우리도 마음이 한층 젊어지는 그런 기분입니다"
축제가 한창인 또 다른 대학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지역민을 대상으로
바자가 열렸습니다.
대학 직원들이 내놓은 물품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고스란히 내놓을 계획입니다.
(S/U)"이밖에도 다문화 가정을
축제 행사장에 초청해 체험 행사를 마련하는
대학도 생겨나는 등 대학 축제가
지역민 속으로 파고 들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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