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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가에서도
오늘부터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축제 모습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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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를 뜨겁게 달굴 축제를 위해
준비가 한창입니다.
그런데, 주막 숫자가
지난 해보다 30% 이상이나 줄었습니다.
엄격한 심사로 친환경이나 절주,금연에
주제를 맞춘 주막만 승인 해줬기 때문입니다.
◀INT▶김영득 /경일대 총학생회장
"그린캠퍼스 환경운동을 하면서
주막을 줄이는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축제기간에도 계속 점검해 운동이
잘 진행되는 지를 계속 점검.."
연예인 공연을 줄이고 낭비요소를 걷어낸
자리에 재학생이 주도하는 무대를 채워넣는
대학도 크게 늘었습니다.
◀INT▶최재영/ 대구가톨릭대 총학생회장
"이벤트 중심적인 대학축제를 떠나서 학과의
특성,전공과 연계된 그런 학술제나 패션쇼 등이
많이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취업행사를 마련하는 대학도 부쩍 늘었습니다.
입사서류 작성법을 알려주고
기업체 인사담당자 특강이나 채용설명회,
취업퀴즈대회를 여는 등 내용도 다양합니다.
◀INT▶김영환 /대구대 취업지원팀장
"취업지원프로그램이 이런게 있다는 걸 쉽게
홍보하고 학생들은 즐거운 마음에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때문"
(S/U)"경기침체와 극심한 취업난 등의 여파로
대학축제가 실속형 행사로 자리 잡아가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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