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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잇따라 들어오면서
구미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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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와 신일본석유가 공동 투자한
파워 카본 테크놀로지사의
탄소소재 생산공장 기공식이
구미 국가산업단지 4단지 현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업체는 앞으로 2013년까지 1억 달러를 들여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들어가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의 핵심소재인
탄소소재 생산공장을 설립합니다.
올해 말 1차 공장 준공이 되면
내년 4월 상업생산을 시작해
연차적으로 2013년까지
연간 900톤의 생산능력을 갖게 됩니다.
◀INT▶ 허동수/GS칼텍스 회장
"파워 카본 테크놀로지 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탄소소재 생산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INT▶ 와타리 후미아키/신일본석유 회장
"축전지 분야의 첫 사업이어서
저희 회사도 기대를 갖고 있고
사업을 성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수입 대체 효과만 연간 2천 200억 원으로
대일 무역적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엑손모빌이 투자한 2차전지 분리막 제조공장과
STX솔라, LG전자의 태양전지 사업에 이어
이번 투자로 구미는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외에
또 다른 성장동력으로 갖게 됐습니다.
◀INT▶ 남유진/구미시장
"대기업들이 들어오고 주위에 1,2차 밴드가
형성되면 4공단, 나아가 5공단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가 될 것"
S/U] 특히 이번 투자는
한일 양국의 주요 대기업의 합작투자로 이뤄져
구미시에 들어설 부품소재 전용단지의
투자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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