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인구 적은 농어촌..민의 대변자 없다

김기영 기자 입력 2009-05-18 17:42:56 조회수 2

◀ANC▶
기초의원 선거가 중선거구제로 되면서
인구가 적어 기초의원이 없는
면지역이 많습니다.

특히 영덕군의 의원 쏠림이 심한 편인데,
산골 주민들은 민의 대변자가 없어
소외받고 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덕군의원은 모두 7명,

[CG]9개 읍면 가운데 인구가 많은 곳은
1명에서 2명씩 군의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오지인 지품면과 달산,
창수, 병곡면은 군의원이 없습니다.

[S/U]인구가 적은 면은 군의원의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다 보니
이들 지역의 민원은 상대적으로
홀대받고 있습니다.

옥계계곡 쪽에 댐을 건설하면
달산면지역 농경지와 주거지가 수몰되는데도,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기까지
이를 알려주거나 반대 여론을 전달해준
군의원은 없습니다.

◀INT▶영덕군 달산면 주민

작년 가을부터 식수난이 시작된
창수면의 한 산골마을.

올해 영덕군이 수립한 상수도 공급
계획에서도 유독 이 마을은 빠졌습니다.

군의원은 군청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며
오히려 주민들을 설득했습니다.

◀INT▶이용진/영덕군 창수면 갈천리

참다 못한 주민들이 지난 3월 (24일)
군청을 찾았는데,
상수도 최고 책임자는 항의방문이 괘씸한 듯
해서는 안될 말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INT▶권오화 소장/영덕군 상수도사업소

공무원들도 주민들의 간절한
민원을 가슴으로 대하기보다
비웃음으로 일관했습니다.

◀INT▶이만구/영덕군 창수면 갈천리

첩첩산중에 살아 서럽고
집요하게 따돌리는 공무원이 무섭고,
무관심한 군의원에 상처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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