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961년부터 7년 동안
구미초등학교 교사를 지냈는데,
자~ 어제 스승의 날을 맞아
머리가 희끗한 60대 제자들이 도청을 찾아와
김 지사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사제간의 정을 나눴어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당시 교사로써 사랑을 많이 베풀어 주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호흡했던
그 시절이 없었다면 지금의 제 모습도
없었을 겁니다."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어요..
네! 초임 교사로써 학생들을 가르치던
그 마음으로 도정을 잘 살펴
주시길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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