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협회장이 1억 7천만 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결국 구속되자
두 달여 동안 애타게 수사과정을
지켜보던 대구 문화예술계는
큰 충격에 빠졌는데요,
최영은 한국예총 대구광역시 연합회장,
"너무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입니다.
이번 일을 변화하고 개혁하는 계기로 삼아
우리 문화예술계에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심기일전하겠습니다"라며
입이 열 개라도 할말이 없다고 말했어요.
네, 이번 일을 계기로 문화예술계가 순수한
본성을 되찾기를 기대해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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