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1월에서 3월 사이
지역 관광호텔에 투숙한 외국인은
모두 만 6천 900여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25.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증가 비율은 미주가 61%로 가장 컸고
동남아 54%, 유럽 22%, 일본 6% 순이었고
중국은 12.6% 줄었습니다.
대구시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어난 것은
단체관광객 유치에 대한 숙박료 보조 등의
인센티브와 전세기 운항, 특급호텔의 개점 등이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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