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상북도가
일본의 부품 소재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일본 공무원들을
경북 홍보대사로 만드는 프로젝트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일본 지자체 공무원들이
경북의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한국 기업과 관광객을 일본에 유치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파견된 공무원들입니다.
경상북도는 이들을 홍보 대사로 만들기 위해
경북의 산업단지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행사를
처음 마련했습니다.
◀INT▶타니시로/
일본자치체 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장
"일본에 돌아가서 경북의 투자유치 노력을 다른 지자체에 알리고 기업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구미와 포항이
부품소재 전용공단으로 지정된 이후
일본 기업을 유치하려는 경상북도의 노력이
다각도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c.g)--------------------------------------
지난 2월 도쿄와 오사카를 방문해
공단 입주 희망 기업을 조사한데 이어
지난 달에는 일본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오는 18일에는 또 다시
도쿄와 오사카를 방문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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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일본과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
(S/U) 경상북도는 독도 문제로
한일 양국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을
내심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 분야에서 만큼은
협력 관계를 구축해서 실리를 챙기는 게
더 현명하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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