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학생수가 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다문화 가정 학생수는
지난 달 말 기준 656명으로
지난 해 489명에 비해 34%나 늘었습니다.
저출산 현상과 노동력 감소 등으로
결혼이민자,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계속 늘면서 다문화 가정 학생수도 계속 늘 것으로 보여
이들에 대한 교육적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활성화 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다문화 교육 전문가인
교수들로 인력풀을 구성해
찾아가는 방문연수를 실시하고,
다문화 가정 자녀를 상담할 수 있는
멘토링제 운영, 동행캠프 운영,
우수교육사례 발표회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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