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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심한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대형 오피스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새로운 랜드마크에, 대형 오피스 건물 신축
추진은 범어동 일대를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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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KTX경제권 개발계획으로
동대구 역세권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여기에 동대구역이 이달 말로 다가온 심사에서
국가기간 시설로 선정될 경우,
비행기와 배를 빼고는
모든 교통수단을 갈아탈 수 있는
환승센터 건립에 가속도가 붙게 됩니다.
◀INT▶ 정원재 교통국장/대구시
"시범사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고
금년에 시범사업 절차를 거치면 내년에 시설
결정이라든지.."
동대구로에 주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관련
사업과 시설들이 들어선다면
범어동 일대에는 시장 수요에 따른
대형 오피스 건물 신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CG]
범어네거리의 LIG와 애플타워에 이어
법원 맞은 편에 대구 최고층의 오피스건물인
라마다 인터타워 설립이 추진 중이고
MBC네거리와 궁전맨션 삼거리, 황금네거리 등
교차로 마다 대형 오피스 건물이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CG]
◀INT▶ 이진우 지사장/부동산114대구경북
지사
"오피스나 각 지역에 있는 지사나 본사들이
이 지역에 자리잡았을 때 대구의 테헤란로로
거듭날 수 있지않나 보여집니다."
(S/U) 몇년째 이어진 무분별한
주상복합아파트의 건립으로 소규모 사무공간은
넘치는 반면, 그간 구멍이 생기듯 비어있던
대형 오피스 수요가 범어동 일대로 집중되면서
비즈니스타운의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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