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통폐합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달 초 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장으로
새로 부임한 이명혁 본부장은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통합 관련 업무를
전담해온 이력의 소유자여서
취임 이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 이명혁 신임 본부장,
"거대한 두 조직이 하나가 되는 거기 때문에
이게 일대일 통합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어렵지만 어느 한쪽이 주도를 해야되는 거죠." 하면서 고위직급 상당수에 대한 구조조정도
불가피할 것이란 얘기였어요.
네,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공기업에도
칼바람이 불어닥치는 걸 보니
공기업도 좋은 시절은 다 갔나 봅니다요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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