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스포츠로 날려버린 더위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5-10 16:56:20 조회수 0

◀ANC▶
휴일인 오늘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때이른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시민들은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를 관람하거나
체육행사를 즐기는 등
스포츠를 통해 더위를 날렸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댄스스포츠 경기모습 잠깐 보여주며)

앙증맞은 모습에서부터
능숙한 몸동작을 선보이는가하면
춤을 통해 여생을 즐기는 모습까지...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댄스스포츠 대회에는
생활체육 동호인과 아마추어,프로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과 끼를 발산하며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했습니다.

부채를 들어야할 만큼의 더위와 짜증도
한바탕 신나는 춤 앞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INT▶양완식 /대구시 신서동
"음악에 맞춰 춤추다보면 더운 것도 잊게되요"

◀INT▶백수혜 /대구시 수성1가
"스트레스도 풀리면서 활력도 생기고
더위도 쫓고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제 양준혁 선수의 최다홈런 신기록 덕분에
휴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INT▶이주영 /대구시 용산동
"날씨 너무 덥지만 그래도 오늘도
양준혁 선수 기록세우는거 봐야죠 파이팅!!"

아쉽게도 양준혁 선수는 나오지않았지만
기대에 부응하듯 삼성은 크루세타와 현재윤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LG를 3 대 1로 눌렀고,
대구스타디움에서는
프로축구 대구와 전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밖에도 대구와 경북지역 곳곳에서는
동문과 직장,동호인들의 각종 체육행사가
잇따라 펼쳐지는 등
스포츠로 더위를 날려버린 휴일 하루였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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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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