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최근 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
(결혼식 입장하는 음악)

오월의 신부로 단장한 외국여성들.

한국에 와서 몇년동안 살면서
이제서야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

◀ＩＮＴ▶
당 티로안/베트남(하단)
(한국온지 이년반 됐어요.그런데 결혼을
못했어요. 오늘 결혼식 올리니까 마음이
너무 기뻐요,고맙습니다)

(S/U)
"오늘 결혼식을 올린 5쌍의 신랑신부는
최근 늘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에서 차지하는 의미와
이들을 보듬어줄 수 있는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경선 여성청소년가족과장/대구시
(이 가정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결혼식에 이어 열린
제5회 가정의 날과 부부의 날 기념식에서는
화목한 가정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힘을 쓴 사람들을
시상했습니다.

◀ＩＮＴ▶
김진출/건강가정 유공자 표창
(가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고 가정생활
에서 부부간의 정이 자녀교육의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스 페인팅,가훈 써주기,
무료 건강검진코너 등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에도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가족단위 걷기대회인 거북이 마라톤대회 등
가족간의 사랑을 피부로 느낄수 있었던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