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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교육청 보건행정 속빈 강정

이상원 기자 입력 2009-05-07 18:11:30 조회수 0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50여 개 학교에 보건교사가 없다는데요,
사정이 이러한데도
정작 대구시 교육청은 지난 해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에도 2천만 원 씩 지원해
보건실을 현대화해 보건행정이 탁상행정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전교조 대구지부 박성애 수석부지부장,(여자)
"보건실 현대화도 중요하긴 합니다만
전문적인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에
보건실만 현대화하는 건, 의사가 없는데
병원 짓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라며
못마땅하다는 표정이었어요...

허허,대구의 학교 보건 행정은 한마디로
속빈 강정이다 이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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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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