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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신종 인플루엔자 관련 소식입니다.
이번 주 중반을 넘어서면서 시민들의 상담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잊을 만하면 의심증상 신고가 들어와
보건당국이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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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의심증상을 보이는
지역민 1명이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위험국가를 다녀온 뒤
기침과 인후통, 미열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시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집에 머물도록 하는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잊을 만하면 이어지는 신고에 보건당국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이만환 공중위생담당/대구시
"자꾸 국내에 유입하는 관광객이나 입국자들이 많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추적조사를 아직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계속 강화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민들로부터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한
상담을 받고 있는 보건소에는 이번 주 중반을 넘어서면서 상담건수가 3분 1로 줄어들었지만,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INT▶황석선 의사/대구수성구보건소
"내가 외국에 갔다오지는 않았고 위험지역에
갔다 오지는 않았지만 나는 그 사람들과 접촉을 했으니까 괜찮은 지에 대한 문의전화가 좀 더 많으신 것같습니다"
보건당국은
보건소에 검역질문서 입력자료를 배포해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사태가 완전히 마무리 될 때까지
감시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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