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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육상경기연맹 실사단이
어제 대구스타디움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경기시설 뿐만아니라 각종 실내 공간 등을
꼼꼼하게 살펴본 실사단은
대회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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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단이 선수들이 입장하고 퇴장하는 동선을
따라 걸으면서 시설을 점검합니다.
투포환 연습장 예정지에서는
직접 설계 도면을 보면서
진행 상황을 살핍니다.
경기가 펼쳐질 보조 경기장에서는
심판실이나 야외 취재 공간을
어디에 두면 좋을지 의견을 나눕니다.
도핑센터와 방송센터 등
경기 지원 시설에 대한 준비 상황까지
보고 받은 실사단은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INT▶세자르 모레노/
국제육상경기연맹 기술 실사단(하단)
"우리는 이곳에서 시설만 점검하고 있는데,
모든게 잘 준비되고 있는 것 같다."
실사단은 셔틀버스를 운영해
선수들의 편의를 최대한 확보해 줄 것을
주문했고, 특히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낭비 요소를 없애라는 충고도 덧붙였습니다.
◀INT▶문동후 부위원장/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
"대구를 전세계에 알려야 한다는 것에 서로가 공감하기 때문에 대부분 수용 가능한
요구 사항들이다."
(S/U) "실사단은 오늘 마라톤 코스와
경보 코스, 대구시민운동장을 돌아보고
시설을 점검한 뒤 내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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