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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 의심 환자는 단순 독감으로 판명

이태우 기자 입력 2009-05-06 16:33:13 조회수 0

◀ANC▶
남] 그저께 대구에서 20대 여성이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어제 보도해 드렸는데, 가검물 조사 결과
다행히 단순 독감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여] 하지만 보건당국은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면밀하게
체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
◀END▶

◀VCR▶
대구시는 20대 의심 환자의 가검물을
조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INT▶김선대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장
(질병관리본부 정밀검사 결과 아닌 것으로,
음성으로 나타나)

대구에서는 지난 4일 신속항원검사라는
간이검사를 통해 A형 인플루엔자를 확인했지만
정밀 검사를 했더니 신종인플루엔자 A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독감 증상도 이미 타미플루 투여로 거의
없어졌고 가족에게서도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가택격리도 해제됐습니다..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20대 여성은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귀국하다가
공항검색대에서부터 독감 증상으로 관리돼
왔습니다.

(S/U)"이에 따라 지난 4일 이후 지역에서 나온
3명의 의심환자 모두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하지만 신종인플루엔자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고는 보지 않고
철저한 개인 위생을 시민들에게 요청했습니다.

지난 달 이후 지역에서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지역에 다녀온 10여 명에 대한 조사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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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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