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은 제 87회 어린이 날입니다.

어린이들은 오늘 하루 가족들과 함께
마음껏 뛰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모님들도 오늘 하루 만큼은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어린이날 표정을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
(스파밸리 파도풀로 뛰어드는 아이들)
함성!!!

떨어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연신
즐거워하는 어린이들.

아빠,엄마와 함께 즐기는 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ＩＮＴ▶
천영주(왼쪽)/유영진(오른쪽)
"신나요! 완전 신나요! 정말 재밌어요!"

(S/U)
"어린이들은 수영장,놀이공원 등
평소 부모님과 함께 가고싶었던 곳을
찾아 하루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저 노는게 최고,
일년 내내 오늘만 같았으면 하는게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입니다.

◀ＩＮＴ▶
방정인
"앞으로 시험성적 잘 못 나와도 많이
혼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ＩＮＴ▶
강준현
"잔소리하지 않고 그냥 잘 놀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어린이날인 오늘 대구 두류야구장에서는
어린이날 기념식과
경찰 기마대,어린이 장기자랑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습니다.

◀ＩＮＴ▶
정구열/대구시 수성1가
"건강하게 씩씩하게 자라서 자기가 하고
싶은거 많이 할 수있는 어린이가 됐으면
하구요,그 받침이 될 수 있도록 엄마아빠가
노력하는게 최고겠죠"

문경에서도 경상북도가 마련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등
지역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아이들은 즐거운 하루를 만끽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