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시민구단인 대구 FC의 신임 대표
선임이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대구FC는 지난 달 23일 이사회를 열어
새 대표를 선임하려고 했지만
후보 자격 문제 등의 이유로 30일로
연기했다가 또 다시 이번 달 11일로
연기했습니다.
이는 대표 공모 과정에서 후보자끼리 잡음이
발생한데다 2명의 최종 후보자 가운데 한 명이
이전 업무와 관련해 법정 판결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임 대구FC 최종준 단장은 지난 달 30일로
계약이 끝나 당분간 구단은 대표 없이
운영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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