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주의가 산만하고 과잉행동을 보이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보이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병행될 경우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END▶
◀VCR▶
ADHD,이른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초등학생에 흔하게 나타나는 일종의
소아정신과 질환으로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입니다.
과잉행동,주의력 결핍, 충동성이 대표적
증상으로 학교와 가정생활에 많은 지장을
줍니다.
◀SYN▶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학생 학부모(하단)
"텔레비젼 볼 때도 가만 있지 못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앉아 있지 못하고 컴퓨터를 하더라도
하면서 텔레비젼을 보는 거예요,한가지를
못하고"
최근 이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은 물론 학교에서도 관련 강의를
마련하고 치료방법을 모색하느라 분주합니다.
◀INT▶이상희 진료과장/서대구 대동병원
(단순한 환경,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게 좋습니다. 학습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산만하기 때문에 일대일 이라든지
집중해서 일대일로 도와준다면 아이가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 일반학급에서
각종 장애을 보이는 학생은 대략
900여 명, 하지만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증상을 가진 학생들은 이보다 더 많습니다.
대부분 청소년,성인까지 증상이 이어지는 만큼
교육현장에서의 조기발견과 치료가
시급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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