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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불안감이
좀처럼 숙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의심환자 2명은
다행히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오늘 다른 의심 환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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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경북에 사는 20대 여성이
지난 3월 31일부터 2주동안
미국 뉴욕을 다녀온 뒤
최근 콧물과 코막힘, 인후통 증상이 있다고
보건소에 신고해 인플루엔자 A 의심환자로
분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이 여성의 검체를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원인균인 A형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여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29일
신종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로 분류된 남성 2명은
질병관리본부가 검사를 벌인 결과,
환자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있는
멕시코와 미국 등 8개 나라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된 도민 16명에 대해서도
증상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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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주 보건복지여성국장/경상북도
(최근 남미나 미주지역을 다녀오신 분들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명단을 받아
추적관리하고 있고, 휴일에도 시,군
보건소에서는 24시간 방역대비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S/U)
"경상북도는 도내 각 시,군 보건소에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약인 타미플루 250명 분을
긴급 배정하는 한편 추가로 300명 분을
더 요청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는만큼
연휴 동안 손을 자주 씻고,
재채기를 하게 될 경우 반드시 휴지 등으로
입과 코를 가려 병균의 확산을 막는 등
개인 위생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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