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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도, 벤처기술農 육성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4-29 07:52:50 조회수 0

◀ANC▶
경상북도가
신기술이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벤처 기술농민을 집중 육성합니다.

부가가치를 창출해 부자 농촌을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령군 덕곡면에서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는
류재천씨는 토마토 잼으로 특허까지 받은
벤처농업인입니다.

토마토는 점성이 적은 반면, 수분이 많아
잼으로 만들기 어렵지만,
저온 농축 공법을 통해 단점을 극복했습니다.

특히 당도가 낮고,
영양분을 최대한 살린 제품을 개발해
해외 수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로부터 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시설을 갖추고,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입니다.

◀INT▶류재천/경북 벤처농업인
"자금이 부족했을때 지원 받아서 도움이 됐다."

(c.g)-------------------------------------
경상북도가 이런 벤처기술농업인을
집중 육성합니다.

오는 2012년까지 모두 100억원을 지원해
도내 38개 농가를 벤처 기술농으로 키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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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농가당 최대 지원금은 2억원까지지만,
사업의 효율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총사업비의 20%를 농가가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작물 생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농외 소득을 올려
부자 농촌을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INT▶이태암 농수산국장/경상북도
"남다른 기술을 가진 사람을 선별해 지원함으로써 블루오션 사업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특히 농어촌 진흥기금으로
운영 자금을 빌려주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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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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