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SI, 즉
돼지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늘어나면서
지역 방역당국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확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비상대책반을 긴급 구성하고
오늘 오전에는 출입국관리소와 공항 검역소,
의료기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유관기관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대책회의에서는 SI 감시체계와 검사장비를
점검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격리병상
운영 등의 각종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보완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방역당국은
지역 의료관계자들에게 SI 의심환자가 보이면 관한 보건소에 신고할 것과
300명 분의 항바이러스제와 마스크 등
개인보유장비를 마련했습니다.
또,출입국관리소 등에 최근 멕시코와
미국을 여행한 지역민의 명단을 요청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은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