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황금알을 낳을 거위라고 여겨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어떤 방식으로 조성할 지를 두고 지금까지 말들이 많았는데,
자~ 어제 정부가 지역이 요구한 당초 원안대로
'집적형'으로 하기로 하자 대구시에서는
안도하는 모습이 역력했는데요.
김필구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장은,
"분리주장을 폈던 일부 자치단체의 요구 대신,
우리의 요구가 반영됐으니 이젠 한 고비는
넘었다고 봐야지 않겠습니까?"하며 일단
유치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어요.
예, 하지만 지금까지는 예선전이었고
본선은 이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신발끈을 조여 단~디 해야 할 때인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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