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은행 지점장을 사칭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46살 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43살 정모 주부에게
모 은행 지점장이라며 접근해
좋은 금융상품에 투자하라며
3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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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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