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주최로 열린 경상북도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 TV토론회에서
3명의 후보는 저마다
적임자 임을 내세우면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김 철 후보는
'초중고 교사, 경북 부교육감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교육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며 '중앙부처의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해
교육예산을 끌어 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영우 후보는 '교사에서 출발해
교장, 장학관 등 지난 35년간 경북교육을 위해 일해 왔다'며 '경북 23개 시군 중 21곳에서
근무해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교육전문가'임을 부각시켰고
유진선 후보는 '선진국들은 교육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면서
'대학총장의 글로벌 마인드와
경영 감각으로 경북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진선 후보는 교육현장의 자율화와
창의력 개발, 사교육비 경감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이영우 후보는 학력향상과 사교육비 감소를
통한 명품 교육 실현을,
김 철 후보는 공교육에서 영어교육 책임지기와 예절교육 확대 등을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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