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에서 발생한
결식아동 급식비 횡령 사건을 계기로
감사원이 대구의 8개 구,군청에 대한
복지관련 예산비리 점검에 나서는 등
행보가 빨라지면서
예산 횡령 피해를 당한 교육청까지
덩달아 바빠지고 있다지 뭡니까요?
이재일 대구시 교육청 감사공보담당관,
"우리 교육청에 대한 감사과정에서
이같은 문제가 불거지다보니까
우리 감사기간도 예상보다 며칠 더
늦어질 것 같고, 다음 주 대구시 전체
감사에도 우리 교육청이 계속 관련이
될 것 같습니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어요.
허허,진작부터 철저하게 챙겼으면
이런 불상사는 막았을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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