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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개발도상국 원조 사업을 담당하는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과
해외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새마을 운동 세계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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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한국국제협력단이 처음 만난 건
지난 해 11월 초.
아프리카에 '코리안 밀레니엄 마을'을 짓기로
하면서 부터입니다.
하지만 이제 사업 영역이
더욱 넓어지게 됐습니다.
경상북도는
개발도상국 원조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 협력단의 해외 업무에 참여하기로 하고,
약정서를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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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원조 사업에
경북 기업들이 참여하고,
외국인 연수나 산업시찰 때
경북을 방문 코스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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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박대원 총재/한국국제협력단
"새마을 운동 본거지가 경북이기 때문에
앞으로 개발도상국 개발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9월에 열리는 새마을박람회에
개발도상국을 초청하기로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새마을 운동 국제화 뿐만 아니라
협력단의 노하우를 활용해
국제 비즈니스 하는 것이 목표다."
(S/U) "한국국제협력단이 자치단체와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협력단은 새마을운동이라는
새로운 컨텐츠를 얻고, 경상북도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윈-윈 전략이 낳은 성과물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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