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던
공연문화중심도시 사업의 핵심인
뮤지컬전용극장 건립이 민자사업에 대한
곱지 못한 시각을 가진 의회측의 반대로
무산되는 사태가 벌어져 큰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최문찬 대구시의회 의장은
"요즘 온통 민자사업인데, 잘 살펴보면
업자들 입장에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자치단체에게는 예산 먹는 하마 아닙니까"하며
이참에 무분별하게 민자사업은
다시 고려해 볼 일이라고 밝혔어요.
예,그러니까 말인즉 슨,
지금까지 대구시가 이런 저런
민자사업마다 업자들 농간에 놀아나고 있었다는
말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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