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뭄에도 불구하고
도내 마늘과 양파 생육상태는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영천, 군위 등
도내 마늘, 양파 주산지를 대상으로
생육 상태를 조사한 결과,
마늘은 잎의 길이가 평균 67.2센티미터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2.5센티미터
더 길었습니다.
양파도 잎 길이가 평균 52.7센티미터로
지난해보다 6.3센티미터 더 긴 것으로
나타났고 평년 보다 성장이 더 좋았습니다.
올해 도내 마늘 재배면적은
3천 620여헥타르로 지난해보다
13헥타르 증가했고, 양파도 77헥타르 늘어난
2천 320여헥타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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