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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존경하는 의원님이 이럴 수가

이태우 기자 입력 2009-04-22 17:51:44 조회수 0

대구시가 민자사업자를 통해 야심차게 추진하던
뮤지컬전용극장 건립이 시의회의 반대로
결국 무산되고 말았는데,
자, 이 과정에서 여러 반대 이유가 있었지만
문화시설이 수성구에 집중되는 것을
못마땅히 여긴 시각도 한 몫을 했다지
뭡니까요.

지역구가 수성구인
정순천(여성) 대구시의회 의원은,
"반대도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수성구에
둔다는 이유만으로... 아니 존경하는
의원님들이 이럴 수가 있습니까?"하며
끝내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어요.

허허, 기초의원도 아니고 대구시 전체
발전을 도모해야 할 시의원님들이 설마
이렇게 좁디 좁은 생각을 했을깝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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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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