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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기업 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 구미에 이어
오늘은 서울에서 수도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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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설명회장이 박람회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수도권 기업 가운데 경북에 관심이 있는
업체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현장에 마련된 지자체 홍보 부스를 통해
투자 정보를 제공받고, 상담도 이뤄졌습니다.
◀INT▶정연통 회장/천일해운(주)
“포항 영일만 신항에 관심이 있다.”
이례적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을
비롯해 LG와 STX, 웅진 등 대기업 CEO들도
직접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특히 LS 전선은 경상북도와 천 20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 각서를 현장에서 체결하고,
경북 홍보에 적극 나섰습니다.
◀INT▶최명규 부사장/LG전선(주)
“구미는 인프라가 갖춰진 준비된 도시라서
투자 결정.”
경상북도 역시 삼성과 포스코, 코오롱 등
경북이 모태인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점을 집중 부각하면서
투자를 호소했습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경북에 오면 후회하지 않도록 하겠다.”
올 하반기에 대기업 CEO를 초청해
산업단지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S/U)“경상북도는 이번 설명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르기 위해 지난 해 말부터
행사를 준비해왔습니다.
치밀한 홍보 전략이기도 하지만 그 만큼 기업 투자 유치가 절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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