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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우방의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우방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가
사법당국에 대표이사와 임원등의
고소고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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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우방에 대한 체불임금 조사는 휴일도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방살리기 비대위측은
그룹측에서 계열사 부도를 막는데
회사 돈을 주로 썼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YN▶ 우방살리기 비대위 위원장
"우리 임금으로 나갈건지, 우방을 법정관리 넣는데 쓸건지, 계열사 살리는데 쓸건지(를 두고
그룹에서는) 계열사 살리는(돈을 쓰는)
쪽으로 계속 나가고 있거든요."
조만간 대표이사를 불러 조사할 노동당국도
사안이 사안인만큼 신속하게 수사한 뒤,
검찰로 넘길 계획입니다.
◀SYN▶ 김은영 근로감독관/대구노동청 북부지청
"진정을 고소고발로 바꾸는거나 인지하는거나
똑같거든요, 고소고발로 바꾸더라도 이 자료가 그대로 송치됩니다, 검찰에."
비대위 측은 그룹의 자금흐름 관련 자료를 모아 검찰에 진정 또는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이경섭 위원장/우방살리기 비대위
"지금 현재 노동조합에 들어오고 있는 자료를 보더라도 형사처벌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C&그룹 측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에 나서는 등 비대위의 향후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S/U)그룹과 결별선언에 이어서 비대위가
경영진 고소고발이라는 최후의 카드를
꺼내듦에 따라 향후 우방사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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