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개통 이후 지역환자의 이탈로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해온 지역 의료계의
기반이 붕괴될 수도 있다는 우려 속에
최근 지역에서는 대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알리는
메디시티 대구 선포식이 열렸는데.
행사에 참석해 축하인사에 나선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
"KTX가 생기면서 지역환자들이 수도권으로
가게 됐다고 걱정들 하시던데, 저는 다른
생각입니다. 수도권에 있는 분들이 KTX 타고
대구로 대거 올 수도 있지 않습니까"라고 말해
지역의 보건의료인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어요.
네, 그러니까 생각을 바꾸면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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